가수 겸 배우 수지가 박원 단독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섰다.
수지는 지난 2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펼쳐진 박원의 두번째 단독콘서트 '박원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나서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발매된 박원의 '기다리지 말아요'에서 입을 맞춘 사이. 게스트 수지의 등장에 박원은 "수지씨가 나올 때 관객들의 함성이 어떤 함성보다 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함께 객석에서 이 공연을 보고싶다. 관객 여러분들이 너무 부럽다"고 화답,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박원은 이날 탄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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