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여전히 달달한 러브스토리 in 제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너는 내 운명'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본격 제주 여행 이야기가 공개된다.
4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우효광의 드라마 촬영으로 오랜 기간 떨어져 지낸 '추우커플'이 휴가를 맞아 제주도 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우효광은 아내를 위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공항부터 숙소까지 혼자 찾아왔다. 30도가 넘는 폭염 속 제주도를 헤매며 수 시간 만에 아내를 만난 우효광은 추자현을 보자마자 "더워", "물", "죽겠다"를 연발했다.
추자현은 그런 남편을 위해 몸보신에 좋은 해물삼계탕을 만들어 고마움을 표했다. 하지만 해물삼계탕을 먹던 우효광은 "한국어를 더 배울 걸 후회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사천에서의 만남 때만 해도 "한국어는 와이파이로 검색하면 된다"던 우효광이 한국어 공부 의지를 불태우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추자현은 "제주도에서는 내가 모든 것을 해주겠다"며 남편을 위한 내조 풀코스를 약속했다. 추자현은 수영 선수 출신인 우효광을 위해 제주도 바다를 찾아 함께 바다 수영을 즐기는가 하면 먹깨비 남편이 좋아할 제주 맛집을 들러 먹깨비의 환생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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