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워너원 박지훈, “‘내 마음 속 저장’ 3500번 정도 말했다”

↑ '안녕하세요' 워너원 박지훈. 사진l 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워너원의 박지훈이 2017년 유행어로 꼽히는 '내 마음 속에 저장'의 인기를 인증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 박지훈, 황민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신청자의 사연을 공감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워너원 박지훈에게 "가장 잘 할 수 있는 것을 보여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박지훈은 "내 마음 속에 저장" 유행어를 귀여운 손 동작과 함께 완성했고, 이를 본 MC 신동엽은 “왠지 이 말을 진짜 많이 말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지훈은 지금까지 “한 3500번 정도는 말한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고, 신동엽은 “무대에서는 귀엽게 ‘내 마음 속에 저장’ 하다가 뒤돌아서는 한숨 쉬고 그러는 것 아니냐”라고 능청을 떨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박지훈은 "대세 그룹인 만큼 팬들의 많은 사랑 받는 증거"라고 말하며, 앞으로의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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