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범석, 수주 사진=제이원파트너스 제공 |
중국 위챗 공식계정 fashiontrip에 따르면 최근 중국 패션 전문 기업인 ‘한두이서(韓都衣舍)’의 광고 모델로 발탁된 모델 수주(본명 박수주)는 ‘한두이서(韓都衣舍)’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 중인 최범석이 디자인에 나선 옷을 입게 됐다.
‘지아이홀딩스’의 대표이자 자신의 패션 브랜드인 ‘제너럴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디자이너 최범석은 지난 2009년 7월부터 지금까지 17회에 걸쳐 뉴욕컬렉션 매시즌에 참여하며 한국 디자이너로서는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오는 9월 파리 패션위크 2018 S/S에 진출을 앞둔 것으로 알려져 패션 피플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해 최범석은 중국 내 활동을 위해 ‘제이원파트너스’(대표 이창섭)와 매니지먼트를 체결한 후 첫 행보로 중국 패션 전문 전자 상거래 기업인 ‘한두이서(韓都衣舍)’와 전속 디자이너 계약을 맺었다.
‘모델스닷컴’에서 발표한 top 50 models에 선정된 수주는 금발의 모델로 동양적이면서도 뚜렷한 이목구비, 카리스마 넘치는 애티튜드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세계 4대 패션쇼에 오르며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3년 샤넬 오트 쿠튀르쇼에 처음 섰던 수주는 런웨이에서 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그 후 샤넬의 수장이자 전세계 패션 주도권을 쥔 칼 라거펠드(Karl Lagerfeld)의 뮤즈로 떠오르며 샤넬의 캠페인 모델로 활약해왔다.
특히 지난 2015년 5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샤넬의 크루즈 컬렉션에서는 오프닝과 피날레를 동시에 장식하는 영예를 안으며 명실상부 샤넬의 얼굴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처럼 패션계의 핫 피플인 디자이너 최범석과 모델 수주의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은 만남 그 자체만으로도 중국 대륙은 물론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최범석과 수주는 ‘한두이서(韓都衣舍)’와 전속 디자이너 계약 체결 후 탄생한 여성복 브랜드인 ‘H Style’의 2017 F/W를 통해 포근한 울, 니트와 퍼, 매트한 가죽 등 다양한 소재와 과감한 컬러를 통해 트렌디한 패션의 정점을 선보인다.
특히 ‘한두이서(韓都衣舍)’ 측이 한류를 대표하는 패스트패션을 선보인다고 전한 만큼 패션 트렌드를 빠르게 읽는 것이 관건인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 디자이너 최범석의 과감하면서도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한 영감과 평소
이번 디자이너 최범석과 모델 수주가 함께한 ‘한두이서(韓都衣舍)’의 ‘H Style’ 2017 F/W은 중국의 알리바바(Alibaba) 티몰(Tmall)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