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지석이 현 소속사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맺었다.
5일 제이스타즈에 따르면 김지석은 최근 재계약을 앞두고 다른 엔터테인먼트의 많은 제의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쌓인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일찍이 마음을 굳히고 제이스타즈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는 김지석 외에도 허준호 김선경 김병철 기태영 박훈 이현진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소속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다.
김지석은 이번 재계약을 통해 기존 소속사와의 각별한 신뢰를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4년 첫 계약 체결 이후 다양한 작품으로 김지석이 더 큰 배우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뒷받침이 되어준 제이스타즈 엔터테인먼트와 그동안 다져온 서로를 향한 믿음과 두터운 애정을 토대로 재 동행을 약속한 것.
이에 소속사 제이스타즈 측은 "김지석과 함께 일을 시작하면서 맺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생각했고 배우 역시 제이스타즈에 대한 믿음이 있었다"며 "김지석 배우는 뛰어난 연기 실력과 열정을 가진 배우로 데뷔이래 가장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만큼 지석 배우의 발전을 위해 더욱 애쓰며, 버팀목 역할을 해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인데 앞으로도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김지석은 2004년 MBC 시트콤 '아가씨와 아줌마 사이'로 데뷔한 후 영화 '국가대표;에서 강칠구 역을 맡아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KBS1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KBS2 '추노', tvN '로맨스가 필요해(2012), KBS2 '발칙하게 고고', tvN '또! 오해영' 등 다양한 장르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로 호연을 펼쳤다.
올해는 MBC '역적'에서 연산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한층 폭 넓고 성숙한 연기로 극
김지석은 오는 9월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