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혼일기` 장윤주.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신혼일기2' 장윤주가 남편 정승민과의 첫 만남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 '신혼일기2' 에서는 결혼 3년차 장윤주-정승민 부부와 딸 리사의 행복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톱모델 장윤주와 디자이너 정승민은 처음 만나던 날을 회상했다.
장윤주와 촬영을 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다고 밝힌 정승민은 "일하는 모습을 보는데 멋있어 보였다. 정말 모델이구나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SNS에 아내를 태그해서 사진을 올렸는데 아내가 3초에 하나 꼴로 '좋아요' 200개를 누르더라"라며 장윤주가 먼저 관심을 표했다고 주장했다.
장윤주는 "남편이 나에게 사진을 찍자고 해서 알았다고 했다. 저는 남자분이 마음에 들면 붙어서 사진을 찍는다”고 말했다. 이어 “심지어 그때 속옷도 안 입고 있었다”며 남편에게 처음부터 호감이 있었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장윤주는 남편의 SNS에 '좋아요'를 누른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남편이 '좋아요'를 자기 좋다는 사인으로 받아들인 거다. 착각이다"라며 "서로 자기가 먼저 들이댔다고 얘기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신혼일기2'. 사진|tvN방송화면 캡처 |
한편, 지난 2015년 5월 웨딩마치를 울린 장윤주-정승민 부부는 올해 1월 딸 리사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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