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밤' 김구라. 사진l SBS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김구라가 ‘한밤’에서 김생민 논란에 대해 사과했으나 누리꾼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해,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MC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을 대하는 태도로 인해 불거진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이날 김구라는 최근 불거진 ‘라디오스타’ 방송 태도 논란에 대해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나이가 많지 않냐. 50세가 다 되어간다. 조금 더 사려 깊은 방송을 해야 되지 않느냐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라며 “혼도 많이 나고 그러는데 혼 많이 나는 사람이 나중에 잘한다.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김구라는 고개를 숙이며 정중히 사과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는 가수 선미가 리포터 소희에게 “자기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조언한 것을 보고, “많이 와닿는다”고 공감했다. 그는 “더 열심히 하겠다”며 반성이 담긴 각오를 밝혔다.
하지만 김구라의 사과에도 누리꾼들은 “얼마나 혼이 나야...평생 혼날 각인데”, “사람 그렇게 쉽게 안변합니다”, “미안한마음 1도 없고 그냥 본인 잘 될 생각만 하는 거 같은데”, “잠깐이라고 생각하겠지”, “사과만 하면 다 되는 줄 아나”, "근데 왜 계속 혼나는 짓만 해요?"등 여전히 싸늘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구라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생민의 알뜰생활에 대해 비하하는 듯한 발언으로 비난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김구라의 ‘라스
smk9241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