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제작자 이주노가 강제추행 혐의를 부인하며 목격자를 증인으로 신청했다.
7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이주노의 사기와 강제추행 혐의 관련 2심 재판이 열렸다. 1심에서와 마찬가지로 이주노는 강제추행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으며 사기 혐의에 대해서도 모두 변제해다고 밝혔다.
또 이주노 측은 현장을 목격한 이주노의 지인을 새로운 증인으로 신청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10월 26일 오후 4시 10분이다.
이주노는 지난해 6월 서울 이태원의 한 클럽에서 두 명의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
이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14단독은 지난 6월 이주노에 대해 징역 1년6월 및 40시간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 10년의 신상정보등록명령을 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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