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연이 제1회 한중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사진=DB |
한중국제영화제측은 11일 “한국과 중국과의 영화교류를 위한 한중국제영화제의 행사 집행위원장으로 배우 김보연씨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김보연 집행위원장은 그동안 장성철 조직위원장 조근, 이사장 등과 함께 한중 국제영화제의 밑그림 작업을 함께 해왔다.
김보연 집행위원장은 “1978년에 발리에 아시아 영화제를 참석한 적이 있는데, 그 때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영화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 꿈을 이루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영화제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까지 굉장히
올해로 개회 제1회를 맞이하는 한중 국제 영화제는 한국과 중국 양국 간의 협업으로 각 나라의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한 영화인들에게 상을 수상하고, 각 나라의 영화산업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도모하는 행사로 오는 16일 한양대학교에서 열린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