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윤지.제공l나무엑터스 |
배우 이윤지가 연극 ‘3일간의 비’ 공연 폐막 소감을 밝혔다.
이윤지는 지난 10일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연극 ‘3일간의 비’ 마지막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윤지는 지난 5월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 매회 가슴을 울리는 절절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쉴 틈 없이 연극 ‘3일간의 비’에 합류하여 2013년 연극 ‘클로저’에 이어 약 4년 만에 연극무대에 섰다.
↑ 이윤지.제공l나무엑터스 |
이윤지는 연극 ‘3일간의 비’에서 낸과 라이나 역을 맡아 1인 2역으로 열연했다. 이윤지의 재발견이라고 불릴 만큼 남다른 자세와 자신만의 탄탄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매료 시켰다. 특히, 현재와 과거를 오가기도 하고 극과 극을 오가는 인물들의 특징을 이윤지 특유의 섬세한 감정연기와 풍부한 표정으로 다채롭게 표현해냈다. 이윤지는 4년의 공백의 시간이 무색하리만큼 1인 2역의 낸, 라이나 역을 완벽 소화하며 관객들의 극찬을 받았다.
이윤지는 “배우들끼리 덥기도 전에 모여서 연습을 시작했는데 더위와 많은 비도 왔던 여름이 지나고 쌀쌀한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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