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지태의 연출작으로 주목을 받았던 영화 '내게만 보이는 남자'의 제작이 무산됐다.
12일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내게만 보이는 남자' 제작이 어렵게 됐다. 유지태가 계속 영화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있어 연출에 집중할 여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유지태는 채널CGV의 오리지널 무비 프로젝트인 '멜로 판타지아'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방은진 감독이 참여했고 캐스팅까지
유지태는 지난 3월 '꾼' 촬영을 마쳤고, 5월 '돈'을 크랭크인했다.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수목극 '매드독'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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