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정. 제공l TV조선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방송인 장윤정이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로 복귀하면서 미스코리아 시절 그의 미모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역대 미스코리아 중 미모로 손꼽히는 배우 김성령의 장윤정 견제 발언이 눈길을 끈다.
장윤정은 1987년 만 17세의 나이로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에 선발됐다. 이어 1988년에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출전, 2위를 차지해 역대 미스코리아 중 해외 미인대회 성적을 거뒀다.
장윤정을 견제했다고 밝힌 배우 김성령은 지난 2013년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에서 1988년 미스코리아가 될 수 있었던 비화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 김성령-장윤정. 사진l SBS `힐링캠프` 방송화면 캡처 |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은 “과거 어머니 친구 분 중에 한 분이 강남 유명 패션 디자이너였다”라며 “그 분이 나를 보자마자 ‘너는 그냥 미스코리아다’라고 말해 곧바로 미용실로 향했다”라고 미스코리아 출전 계기를 설명했다.
이에 김성령은 “1987년에 가면 장윤정과 붙게 되는 상황이었다”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장윤정을 살짝 피해 다음 해인 1988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진으로 당선됐다”라고 털어놓았다.
이 얘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성령이 견제할 정도였으면, 대단했네”, “장윤정과 김성령이 함께 출전했다면...결과 궁금하네”, “둘 다 예쁘신 듯”, “대박!! 김성령의 견제 대상이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미스코리아 당선 후 TV와 라디오, 영화, CF 등을 오가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던 장윤정은 1994년 평범한
한펴나, 장윤정은 11일 첫 방송된 TV조선 예능 '친정엄마'에 출연해 친정 엄마와 허심탄회하게 술을 마시며 쌓인 감정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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