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십센치(10cm) 출신 가수 겸 기타리스트 윤철종(35)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에 넘겨졌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8월 11일 윤철종을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윤철종은 지난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 곽모씨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곽씨는 자신의 집에서 대마를 재배하고, 이를 판매한 혐의로 지난 4월 7일 구속돼 1심 재판 진행 중이다.
경찰은 곽씨를 수사하다가 집에서 대마를 함께 흡연한 지인들 중 윤철종의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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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종은 십센치 멤버로 활동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그룹에서 탈퇴했으나 마약 혐의로 조사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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