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의 제작발표회가 김수현 PD,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 이혜정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이혜정은 "추천은 아니고 고양이를 키우는 분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우용여는 "제 나이 또래는 연세 드실수록 외로우니 키워보면 제일 외로움을 달래주는 건 강아지다"라고 전했다.
이어 딘딘은 "저는 추천할 사람이 슬리피밖에 없다. 슬리피씨 반려견을 너무 사랑해서 돌때 돌잡이하고, 돌사진도 찍고 했다. 사실 PD님께도 추천했는데 PD님이 저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수경은 "주변에 반려견을 사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프로그램을 생각하니 오연아씨가 생각난다. 오연아씨가 강아지를 위해서 촬영하고 바쁜 와중에 산책도 하고, 같이 놀라가자는 이야기도 많이 한다. 강아지에 대한 사랑이 넘치는 분이라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우리들과 함께하는 반려동물의 심리를 파악하는 반려동물 심리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는 15일 금요일 밤 8시 10분부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