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와 소진이 정신적 부담감을 토로했다.
소유는 13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 사옥에서 열린 JTBC '사서고생' 제작발표회에서 “평상시 느껴보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다. 굉장히 새롭고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몸이 힘든 걸 떠나 돈을 벌어야 잠을 잘 수 있고 먹을 수 있다는 것 때문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면서 “장사가 잘 안 되면 멤버들이 싹 다 '길바닥서 자는 것 아니야?'라는 대화를 많이 했다. 그러면서 돈독해지고 가까워지더라”라고 말했다.
소진 역시 “20대 초반 배낭여행 정도 생각하고 갔는데 현실에선 'PD님들이 어떻게 이 정도까지'라는 생각까지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서로가
한편 '사서고생'은 연예계 사서고생 대표주자들이 물건을 팔아 마련한 경비로 즐기는 자급자족 여행 버라이어티다. 박준형, 정기고, 소유, 소진, 최민기 등이 출연한다. 오는 14일 밤 첫 방송된다.
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