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지현 아나운서. 제공|애슬릿 |
배지현 아나운서가 류현진과의 열애 소감을 밝혀 화제다. 메이저리거 류현진(30, LA 다저스)과 배지현 아나운서(30)는 시즌 종료 후 내년 1월께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이다.
앞서 류현진이 '내조 잘하는 여성'을 이상형으로 밝힌 바 있어 배지현도 선배 야구아나운서들 처럼 결혼 후 내조에 전념할 지 주목된다.
배지현 아나운서는 15일 오후 방송된 MBC스포츠플러스 '베이스볼 투나잇'을에서 류현진과 열애 소감으로 "아직도 좀 얼떨떨하다. 열애 공개 시점이 생각했던 것보다 좀 일찍 알려지게 되면서 놀랍고 당황했는데 지금은 안정됐다. 개운하다"고 말했다. 이어 배 아나운서는 류현진에 대해 "워낙 낙천적이고 너무 착하다. 꽤 오랜기간 만났는데, 한번도 싸운 적이 없고 배려하는 마음이 크다. 심성도 곱고 따뜻하다"고 자랑했다.
↑ 류현진.제공lSBS |
배지현 아나운서는 서강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출신으로 173cm 큰 키와 날씬한 몸매까지 겸비한 '뇌섹녀 아나운서'다. 배지현은 지난 2009년 제18회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배지현은 2010년 스포츠 전문채널 SBS ESPN에 입사해 '야구 여신' 아나운서로 활약, 2014년 1월부터 MBC스포츠플러스에서 활동하고 있다. 또 야구는 물론 각종 연예계 이벤트의 진행자 겸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인 그야말로 ' 다 갖
배지현 아나운서는 지난 14일 소속사를 통해 류현진과 2년 째 열애 중이며, 류현진의 시즌이 끝난 뒤인 내년 1월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배 아나운서가 결혼후 미국으로 건너가 류현진의 내조에 전념한다면 그야말로 완벽한 '이상형'이 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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