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다시 만난 세계' 여진구와 이연희가 본격적인 연애를 시작했다.
2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38회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이연희 분)이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성해성은 정정원에게 “내가 떠나도 네가 행복한 모습을 보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정원과 차민준(안재현 분)이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도 말했다.
하지만 정정원은 성해성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그는 차민준에게 “해성이가 대표님이랑 잘해보라더라”라면서 “처음엔 너무 화가 났는데 이젠 그럴까 싶어요. 대표님이 도와주면 안 돼요?”라고 묻고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성해성은 정정원에 미안함을 느꼈다. 그는 정정원의 뒤를 쫓아가 “내가 잘못했다”고 사과했다. 이에
이어 성해성과 정정원은 함께 해가 뜨는 모습을 지켜보는가 하면, 동거를 시작하고 커플티를 맞추는 등 애정표현을 남발해 이목을 끌었다. 정정원은 공공장소에서 성해성에 뽀뽀하기도 서슴지 않았다. 이에 성해성은 당혹하면서도 웃음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