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송민호 “젝스키스 20주년 축하…노란 응원봉 보름달인 줄”

↑ 위너 사진=YG엔터테인먼트

[MBN스타 신미래 기자] 위너가 젝스키스 20주년 콘서트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2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젝스키스의 ‘2017 SECHSKIES 20TH ANNIVERSARY CONCERT(2017 젝스키스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개최됐다.

이날 위너는 젝스키스의 특별 게스트로 등장했다. 강승윤은 “정말 많은 분들이 모였다. 저희가 젝키 형의 게게스트로 초대 받아 노래를 불렀다. 고척돔에서 노래를 부를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강승윤은 “젝스키스 형님이 20주년 콘서트까지 하면서 멋진 아티스트로서 행보를 보여주는데 위너는 그 모습을 보면서 20주년 콘서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라며 “형님들이 콘서트를 할 수 있게 해주신 여러분들이 이 자리에 모여 계신다. 정말 멋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송민호는 “젝스키스 그리고 사랑하는 지원이 형 20주년 축하한다.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위너의 응원봉인 파란색을 보다가 노란색으로 가득찬 모습을 보니까 보름달이 엄청나게 떠있는 것 같다. 소원 빌어야겠다”라며 4차원적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안겼다.

또 이승훈은 “노랭이 누님들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꼭 해보고 싶었는데 직접 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한편 젝스키스는 지난 21일 19 정규 앨범인 ‘ANOTHER LIGHT’를 발표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