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맨홀’ 후속으로 오는 10월 11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매드독’ 측은 27일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하는 유지태와 우도환의 스틸컷을 최초 공개해 기대를 높였다.
‘매드독’은 천태만상 보험 범죄를 통해 대한민국의 현실을 신랄하게 드러낼 보험범죄 조사극이다. 보험범죄조사팀 ‘매드독’의 활약을 통해 답답한 현실에 시원한 카운터펀치를 날린다.
유지태와 우도환의 조합만으로도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유지태와 우도환의 날선 눈빛교환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를 꿰뚫어 볼 듯 주고받는 날카로운 눈빛 역시 보는 이를 숨 막히게 한다. 속내 알 수 없는 깊은 눈으로 우도환을 바라보는 압도적 카리스마의 유지태와 도발적 카리스마를 뿜어내는 우도환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서로를 향한 입가의 옅은 미소는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지태와 우도환은 극중 각각 한 번 물면 절대 놓지 않는 사설 보험사기 조사팀 ‘매드독’의 팀장 최강우와 우아한 거리의 사기꾼 김민준을 연기한다. 보험사기 적발률 99%의 ‘전설의 미친개’라 불리는 최강우는 예리하게 발달한 감과 사람 좋은 미소로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고 속내를 꿰뚫어 보는 노련한 카리스마의 소유자다. 인생을 뒤흔든 사건을 계기로 악질 보험 사기꾼을 때려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설 보험사기 조사팀 매드독을 탄생시킨 장본인이다. 누구보다 영리한 김민준은 진짜 얼굴을 숨긴 채 최강우와 손을 잡고 매드독 팀에 합류한다. 함께 사건의 진실을 좇는 최강우와 김민준은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만들어내며 극의 재미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매드독’ 제작 관계자는 “부드럽지만 누구도 범접하기 어려운 노련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유지태와 도발적이고 섹시한 매력으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우도환의 만남이 강렬하고 신선한 케미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두 사람이 촬영장에서 만들어내는
‘매드독’은 ‘로맨스 타운’ ‘미스터 굿바이’ 등에서 사람 냄새나는 연출로 사랑받는 황의경 PD와 김수진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험범죄조사극’이라는 새로운 소재의 신선한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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