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갓세븐 컴백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데뷔 8주년 기념 앨범을 발매하는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비투비, 갓세븐이 새로운 앨범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컴백을 알렸으며 솔로 가수 임창정, 예은, 우태운 등이 그룹 대전에 합류했다. 올 10월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가요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그룹 갓세븐(GOT7)은 10월10일 완전체로 컴백한다. 갓세븐이 완전체로 컴백하는 것은 지난 3월 미니앨범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FLIGHT LOG:ARRIVAL)’ 발매 이후 7개월여 만이다.
갓세븐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3월까지 1년에 걸쳐 ‘플라이트 로그’ 시리즈 3부작을 성공적으로 완성시켰다. 각 앨범의 타이틀 곡 ‘FLY’, ‘하드캐리’, ‘NEVER EVER’를 통해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하며 갓세븐만의 색깔을 확고히 다진 앨범 프로젝트로 많은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시리즈의 완결판 앨범 ‘플라이트 로그 어라이벌’은 가온차트와 한터차트에서 3월 앨범차트 정상을 차지했고, 2017년 상반기 해당 음반으로 33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돌파하면서 가요계를 대표하는 남성 아이돌그룹으로 확고한 자리매김 했다.
또 갓세븐은 올해 그룹, 유닛, 솔로 등 활동 다각화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톡톡히 발휘했다. 5년 만에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와 화제를 모은 JB와 진영의 유닛 JJ프로젝트, 잭슨의 중국 활동, 뱀뱀의 태국 활동, 진영의 연기자 활약, 해외 투어 및 예능 출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완전체 컴백 분위기를 예열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비투비 컴백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
그룹 비투비는 두 번째 정규앨범 ‘Brother Act.(브라더 액트)’로 컴백한다. 최근 공개된 아트웍에는 가을 느낌 물씬 나는 갈대밭 속 멤버들의 뒷모습과 함께 심플한 폰트로 앨범명 ’Brother Act.’와 앨범 발매 일이 담겨있다.
비투비는 지난 3월 열 번째 미니앨범 ‘필름(Feel’eM)’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무비(MOVIE)’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 지난 4월 이창섭을 시작으로 이달 6일 마지막 대미를 장식한 서은광까지 각 멤버 별 솔로 곡을 발표하는 비투비 솔로 싱글 프로젝트 ‘Piece of BTOB’를 성공적으로 끝낸 바 있다.
비투비의 두 번째 정규앨범 ‘Brother Act.’는 오는 10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하이라이트 컴백 사진=MBN스타 DB |
그룹 하이라이트는 데뷔 8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앨범을 발표한다. 하이라이트는 오는 10월 16일, 데뷔 8주년 기념하기 위한 스페셜 미니 앨범 ‘셀러브레이트(CELEBRATE)’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기념 앨범은 7주년 당시 팬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대신하기 위한 멤버들의 의견으로 발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2월 윤두준, 용준형,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은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엔터테인먼트를 설립, 새로운 그룹명 하이라이트로 재데뷔했다.
↑ 트와이스 컴백 사진=MBN스타 DB |
또 걸그룹 트와이스 역시 10월 말 컴백을 예고했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5일 “트와이스가 10월 말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날짜는 아직 조율 중이다. 추후 정확한 세부 사항
트와이스는 지난 2015년 ‘우아하게’로 데뷔했다. 이후 ‘치어 업’, ‘티티’, ‘낙낙’, ‘시그널’ 등 연속으로 히트에 성공,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밖에도 신인 그룹 SF9, 솔로 가수 임창정, 예은, 우태운 등이 10월 컴백을 앞두고 있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