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혜, `날씨 맑음-오늘도 여행 같은 하루` 발간...소소한 일상+따뜻한 감성

↑ 배우 오지혜. 제공|뽀빠이엔터테인먼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연기파 배우 오지혜가 소소한 일상을 담아낸 책을 펴냈다. 긴 추석연휴에 편안하게 읽을만하다.
소속사 뽀빠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안정된 연기와 따뜻한 감성을 보여주며 ‘믿고 보는 따뜻한 배우’로 자리매김한 배우 오지혜가 6년간의 소소한 일상과 여행 중에 만난 이야기를 담아낸 에세이 ‘날씨 맑음-오늘도 여행 같은 하루’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12년 가을부터 올해 봄까지 6년간 배우 오지혜의 일상과 여행 중 만난 사람, 책, 영화, 음악, 연기 이야기 등을 일기처럼 적어둔 자신의 블로그 글들을 책으로 담아내 배우 오지혜를 오롯이 들여다 볼 수 있는 에세이로 일상 생활 속 배우 오지혜를 볼 수 있다.
기존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통해 ‘오지혜’라는 배우에게 느껴지는 차가워 보이고, 강해 보이는 모습이 아닌 그 누구보다 가슴 따뜻하고, 인정 많은 일상생활 속 오지혜의 새로운 모습을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특히, 따뜻한 마음 속 자신이 느낀 감정에 대해서 누구보다 솔직하고 시원하게 담아내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과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통한 행복을 선사했다.
한편, 오지혜는 배우 오현경과 지난 6월 별세한 윤소정의 딸이다. 연극무대를 중심으로 활동해온 부모의 뒤를 이어 꾸준한 연극 활동과 더불어 브라운관, 스크린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지혜는 “그동안 일상 속에서 느끼고 경험한 보물처럼 값진 이야기를 책을 통해 독자들과 공유하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찾아와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며 책 발간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책은 느긋하게 소파에 기대 부담 없이 읽기 좋은 책이니 특히 이번 긴 추석연휴 동안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보시는 걸 추천한다.”며 책에 대한 애정과 진심을 드러냈다.
가슴 따뜻하고 진정성 넘치는 다양한 모습들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배우 오지혜의 소소한 일상과 그 속에서 느낄 수 있는 진솔하고 가슴 따뜻한 에세이, ‘날씨 맑음-오늘도 여행 같은 하루’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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