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티피플` 엑소. 제공| SBS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아란 인턴기자]
케이팝 신드롬의 중심 엑소(EXO)가 인기 아이돌로 사는 고충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30일(오늘) 방송되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에는 글로벌 대세 아이돌 엑소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코밥 챌린지’에 원곡 가수 엑소가 직접 참여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코코밥 챌린지’는 엑소의 노래 '코코밥(Ko Ko Bop)' 후렴 구절에 맞춰 두 손을 앞으로 뻗고 몸을 앞뒤로 돌리는 안무를 응용한 짧은 동영상. 각국 TV 프로그램에서 소개되면서 필리핀 전 부통령이 따라 출 정도로 전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바 있다.
“원곡자가 빠질 수 있냐”는 박진영의 요청에 엑소는 흔쾌히 챌린지에 응했다. 엑소 멤버들은 전원이 코코밥 챌린지에 도전해 직접 안무를 가르쳐 줬다. 이날 엑소는 박진영에게 대한민국 탑 아이돌로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속 사정을 털어놓기도 했다.
↑ '파티피플' 엑소. 제공| SBS |
이른 나이에 꿈을 이루었지만 마음대로 길거리를 다닐 수 없는 사생활, 바쁜 스케줄, 그리고 또래 나이에 누릴 수 없는 것들에 대해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 것. 특히 엑소의 리더 수호는 화려한 삶을 살고 있으면서도 불현듯 찾아오는 허탈한 순간들이 있음을 토로하며 그럴 때마다 '사랑에 빠지고 싶다'라는 노래가 자신을 위로해 주었다고 밝혔다.
수호는 직접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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