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야심찬 추석 파일럿 ‘이론상 완벽한 남자’가 오늘(2일) 베일을 벗는다.
이날 방송되는 JTBC ‘이론상 완벽한 남자(Perfect on Paper)’(이하 ‘이완남’)에서는 기존의 커플 매칭 프로그램과는 완전히 차별화 된 새로운 콘셉트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MC를 맡은 신동엽은 “첫 녹화 전, 연애 매칭 프로그램인데 스펙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진행하는게 과연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녹화를 해보니 단계별로 감정분석 결과가 맞아 떨어지는 과정을 보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신선한 프로그램이라고 느꼈다”고 녹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완남’에서만 볼 수 있는 차별점에 대해 “예전에 ‘마녀사냥’을 하며 얘기했던 남녀관계의 이론적인 이야기를 실제에 대입할 수 있을지 몰랐다. ’이완남’은 그동안 궁금했던 남녀사이의 ‘케미’에 대해 실제로 실험을 해서 알아본다는 게 가장 흥미로운 부분인 것 같다”고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또한 “실험을 통해서 이론적으로 완벽한 이성을 만나면 정말로 잘 어울리고 끝까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는지도 기대되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의 말처럼 ‘이완남’의 최대 관전 포인트를 도전자의 얼굴과 스펙이 공개되지 않는 신선함. 기존의 커플 매칭 프로그램에서는 처음부터 출연자들의 얼굴과 스펙부터 공개하는 반면, ‘이완남’에서는 그것이 철저히 배제된다. 이로 인해 시청자가 어떤 사림이 마지막 ‘이론상 완벽한 남자’로 뽑힐지 추리하면서 보는 재미가 더해질 전망이다.
‘이완남’는 뻔한 스펙이 아닌 과학적 기법을 통해 심리, 오감, 케미스트리까지 완벽하게 맞는 이상형을 찾아주는 신개념 매칭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콘텐츠 기획 제작 배급사인 엔데몰샤인과의 합작 프로그램으로 기획 단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완남’은 한 명의 여성 출연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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