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의 우정` 김지민 "좋은 친구이자 인연 만났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개그우먼 김지민이 1%의 우정 찾기 프로젝트에 나선다.
5일 오후 5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2 '1%의 우정'에서 김지민이 99퍼센트 다를 것 같은 사람과 24시간을 함께 생활, 1퍼센트의 공통점 찾기에 나선다.
'1%의 우정'은 성격도 외모도 다른 두 사람이 만나 하루를 보내며 서로의 일상을 공유, 우정을 쌓아가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
김지민은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찰떡같은 예능 케미와 탄탄한 내공을 선보이며 안방극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발산해왔던 바. 이런 그녀가 新케미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신선한 만남을 가졌다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촬영을 마친 김지민은 "처음엔 하루를 보내야 하는데 어색해서 어떻게 하지?란 걱정이 앞섰다"며 "하지만 걱정도 잠시 정말 단순한 부분부터 공통점이 하나둘 생기기 시작하자 가까워지는 게 순식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파트너와 하루를 보내면서 잊지 못할 색다른 경험을 한 것 같고 좋은 친구이자 좋은 인연을 만난 것 같아 너무 기쁘고 좋다"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민은 KBS2 '개그콘서트‘의 '싼티나'와 '욜로 할멈'으로 분해 극과 극의 캐릭터로 명실상부 개그계 여제의 저력을 뽐내고 있다. 또한 다채로운 예능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뷰티 프로그램 MC까지 섭렵하며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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