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3개월만에 30kg 감량, 생일 외에 절식한다"

↑ '1%의 우정' 설민석.제공lKBS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한국사 강사 설민석이 완벽한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추석 파일럿 예능 '1%의 우정'에서는 설민석과 김종민이 만났다.
이날 설민석은 "내가 소아비만 출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고3 시절 100kg이 나갔다. 갑자기 살이 찌니까 계단 오르기도 힘이 드니까 이러다가 내가 잘못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스무 살 때 3개월 만에 30kg을 감량했다. 죽지 않을 만큼 먹고, 죽지 않을 만큼 뛰었다. 스무살이니까 가능했던 것"이라고 체중 감량 비법을 밝혔다.
설민석은 "생일 같은 특별한 날에만 고삐를 풀고 마음껏 먹는다"고 철저한 자기관리를 밝혔다.
김종민은 "이렇게 절식하실 수 있는데 하루 조금 먹었다고 절식 못하겠냐. 하루 정도 확 망가지시라"고 말했고, 이에 설민석은 김종민과 함께 한강의 한 편의점에서 저녁 식사를 만끽했다.
이밖에도 설민석은 건강을 최우선시하기 때문에 도시락을 싸서 다닌다며 사과, 에멘탈 치즈, 고구마, 견과류 등의 평소 식단을 공개했다. 또한 술, 담배, 카페인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혀 자기관리의 신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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