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SF9이 호텔에서 귀신을 봤다는 경험담을 전했다.
SF9(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의 세 번째 미니앨범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쇼케이스가 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휘영은 이날 "숙박을 했던 호텔이 20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건물이었다. 잘 때 가위를 눌렸고, 희미하게 누군가 랩으 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평소에 가위에 잘 눌리지 않는 편인데 이상했다. 다음날 우리 스태프 가운데서도 같은 귀신을 봤다는 이야기를 하는 분
휘영은 "엄청 무서웠지만 귀신을 보면 음반이 잘 된다는 속설이 떠올라 내심 기대됐다"고 덧붙였다.
SF9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오솔레미오'를 비롯해 '詩; 00:00' '불호령' '나랑 놀자' 등이 수록됐다. 멤버들은 작곡 작사 랩메이킹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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