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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희생부활자'가 개봉 첫날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기대작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전에 없이 독특한 소재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희생부활자'가 개봉 첫날 개봉작 중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일인 12일 49,089명(누적 관객수 51,98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동시기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레이드 러너 2049'를 제쳤다. 이는 130만 명을 동원하며 김래원과 김해숙을 ‘국민 모자’로 불리게 한 영화 '해바라기'의 오프닝 스코어 42,208명(통합전산망 기준)도 뛰어 넘은 성적으로, 두 사람의 세 번째 모자 호흡이 빛을 발하게 됐다.
곽경택 감독의 미스터리 스릴러 도전작인 ;희생부활자'는 복수를 위해 죽은 사람이 살아 돌아온다는 충격적인 소재와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까지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명품 연기가 더해져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영화를 먼저 만난 관객들은 “영화 보면서 소름 돋아본 거 처음. 이런 발상도 처음. 재미있다”(메가박스_maskso**), “한마디로 정말 스토리 탄탄합니다. 간만에 볼만한거 나왔다”(CGV_쩡이**) “이때까지 본 영화 중 제일 추천하고 싶은 영화. 보는 내내 소름이 여러 번 돋았고 여운이 오래 간다”(네이버_jhjh****), “우리 나라에 이런 소재가! 싶어서 봤는데 뜻하지 않게 감동 받았다. 몰입도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