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측 “박세리, 민선홍 PD 설득에 출연 결정…10월 말 출국”(공식)

↑ 박세리 ‘정글’ 출연 사진=MK스포츠 DB

[MBN스타 백융희 기자]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민선홍 PD와 인연으로 ‘정글의 법칙’에 출연한다.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측 관계자는 13일 오후 MBN스타에 “박세리가 쿡 아일랜드 편에 함께 한다. 민선홍 PD가 박세리의 ‘본격연예 한밤’ 인터뷰를 보고 5개월 간 설득해 이번 출연이 성사됐다”라고 밝혔다.

박세리는 ‘본격연예 한밤’과 인터뷰를 통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정글의 법칙’을 꼽았다. 하지만 VJ의 출연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나가지 않는다고 답했다. 하지만 과거 박세리가 아버지와 함께 출연한 ‘아빠를 부탁해’에서 인연을 맺은 민선홍 PD의 끈질긴 설득 끝에 이번 출연이 성사됐다. 방송 안에 이 내용 역시 담길 예정이다.

박세리는 이달 말 출국, 촬영을 진행한다. 박세리가 출연하는 ‘정글의 법칙 in 쿡 아일랜드’ 편은 오는 12월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백융희 기자 byh@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