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류승룡이 '난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난타극장에서 '난타' 20주년 기념 특별 간담회가 열렸다. 배우 김문수, 김원해, 류승룡, 장혁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1998년에 오디션을 보고 '난타'에 합류하게 됐다. 초연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서 대학로 멤버들이 거의 다 오디션을 볼 정도였다 정 멤버가 아닌 여유 멤버로 뽑힌 뒤 노력을 해서 합류하게 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난타'는 많은 배우들이 정말 피와 땀과 눈물로
1997년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초연된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초연 이후 전 세계 57개국 310개 도시를 돌며 꾸준히 공연을 이어 왔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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