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싱어=JTBC |
13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팬텀싱어2'에서는 본선 마지막 경연 무대가 펼쳐졌다.
첫번째 무대에는 가을의 전설 팀이 올랐다. 가을의 전설 팀은 성악가 안세권과 뮤지컬 배우 배두훈, 박강현, 임정모의 조합으로 이뤄진 팀으로 이들은 Christina Perri의 'A Thousand Year'이란 곡을 열창했다. 무대가 끝이 나고 심사위원 윤상은 "힘 조절에 있어서 각자의 감정을 표현하실 때는 문제가 없었지만 넷이 같은 소리를 낼때, 특히 후렴부에서 합쳐질 때 '서로의 소리를 듣고 있는가'란 싶은 생각이 들었다"라고 아쉬운 평을 받았다.
두번째 무대에 오른 팀은 비타600. 고우림, 이충주, 정필립, 조형균으로 이뤄진 이 팀은 'la vita'라는 밝은 곡을 선곡했다. 윤상은 "밸런스가 너무 좋았다"고 호평했고, 이 팀은 최고점수 97점, 최하 점수 92점을 받았다.
세번째 무대에는 정동택시 팀이 올랐다. 김동현, 김주택, 시메, 염정제로 이뤄진 이 팀은 유일하게 한국 대중 가요를 선곡했다. 그들이 선곡한 곡은 이승환의 '꽃'. 윤상은 "다소 난이도가 있는 곡을 잘 소화했고, 후렴구에서는 심사를 한다기 보다 감상자의 태도로 들었다"고 호평했다. 역시 최고 점수 97점, 최하 점수 92점을 받았다.
그리고 마지막 무대는 안현준, 강형호, 조민규, 한태민으로 이뤄진 '본 투 스윗' 팀이었다. 본 투 스윗 팀은 'Sweet Dreams'란 파격적인 선곡을 하며 화려한 무대를
한편 이날 1등은 571점을 받은 비타600에 돌아갔다. 비타600은 모두가 결승에 올랐고 조민규, 강형호, 김주택, 김동현, 배두훈, 박강현, 한태인, 안세권이 결승 진출자로 발표됐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