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틀트립’ 정진운이 맥주 광고주들을 유혹한다.
14일 방송될 KBS2 원조 여행 설계 예능 ‘배틀트립’에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소개됐던 ‘호주 색다른 도시 여행’의 승패를 결정할 ‘히든전’이 펼쳐진다. 정진운과 권혁수, 소녀시대의 써니와 효연이 각각 방문했던 호주 케언즈와 브리즈번의 히든 스팟을 소개하며 최종 승부를 낼 예정. 이 가운데 정진운의 여심 강탈하는 비주얼과 독보적인 맥주 먹방이 맥주 광고주들을 유혹할 정도라고 해 궁금증을 유발한다.
공개된 스틸 속 정진운의 모습은 마치 맥주 CF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맥주가 정진운의 입맛을 제대로 저격한 듯 정진운의 눈을 번쩍 뜨이게 해 호기심을 유발한다. 더욱이 그의 짜릿한 목 넘김이 당장 맥주 사러 달려 나가고 싶은 욕구를 불러 일으킨다.
그런가 하면 정진운과 권혁수는 드넓게 펼쳐진 초록빛 들판을 배경으로 함께 맥주를 마시고 있다. 이 역시 맥주 CF를 떠올리게 하는 가운데, 정진운의 훤칠한 키와 건장한 팔뚝이 심쿵을 유발한다.
이날 정진운과 권혁수는 ‘맥주 마니아들의 성지’로 통하는 호주 케언즈의 맥주 양조장을 방문했다. 정진운과 권혁수는 이곳에서 보기만 해도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주는 맥주 먹방을 선보였다. 특히 스스로 ‘애주가’라고 밝힌 바 있는 정진운은 이곳에서 물 만난 물고기의 모습을 보였다. 권혁수가 한 모금 마시고 입을 뗄 때 정진운은 초고속 원샷으로 ‘주(酒)신주왕’의 모습을 보인 것.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 원샷에 이어 정진운은 “그 나라 술을 먹으면 그 나라를 알 수 있다”라는 명언을 남겨 폭소케 했다.
한편 두 사람의 양조
‘배틀트립’은 14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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