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카야마 미호가 알츠하이머에 걸린 인물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천정환 기자 |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진행된 영화 ‘나비잠’ 기자회견에는 정재은 감독과 배우 나카야마 미호 등이 참석했다.
나카야마 미호는 극중 통속적인 연애물을 쓰는 전업 소설가 료코를 연기했다. 료코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인물이다.
나카야마 미호는 “료코는 유전적인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 저도 이번 작품을 통해 그런 병에 대해 처음 알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 병에 대해 많은 공부를 했
‘나비잠’은 한국 청년과 사랑에 빠지는 일본 중년 소설가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