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메인 포스터. 사진| (주)NEW 제공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君の膵臓をたべたい)가 배우와 감독이 '제 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특별 내한 행사와 야외 상영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영화제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가운데 영화 내용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는 소설가 스미노 요루(住野よる)의 데뷔작으로 우연히 출판사의 눈에 띄어 2015년 출간된 이후 누적 발행부수 250만부 돌파, 연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끈 동명의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 인기인 ‘그녀(야마우치 사쿠라)’, 접점이 전혀 없던 두 사람이 '나'가 병원에서 우연히 주운 한 권의 일기장을 계기로 사쿠라가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그녀의 병을 알게 되면서 함께 '버킷리스트'를 행하며 서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가지고 있는 서로에게 동경하게 되고 마음을 통하면서 성장해가는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15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홀에서 열린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기자회견에서 주연 배우 하마베 미나미는 "전에는 반대였지만, 계절이 변하는 것이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느낄
영화는 12세 이상 관람가로 오는 25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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