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진욱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GV에 불참하기로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측에 따르면, 이진욱은 당초 고현정과 함께 17일과 18일 열릴 영화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감독 이광국)의 GV(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하기로 했지만, 최종적으로 불참을 결정했다.
지난해 7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 혐의 없음 처분을 받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는 것이라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하지만 이진욱은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고현정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여자친구에게 버림받은 남자가 대리운전을 하다가 다시 그려를 만나면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에 초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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