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동석이 자신이 주연인 영화 ‘범죄도시’에 이어 ‘부라더’까지 개봉을 앞두며 극장가를 매료시킬 것을 예고했다 |
‘범죄도시’는 지난 10월3일 개봉된 후 누적 관객수 393만 3810명을 모으며(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 기준) 4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다. 긴 추석 연휴에 개봉된 ‘범죄도시’는 입소문을 탄 후 관객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마동석은 작품 속에서 형사 마석도로 출연해 재치 있는 애드리브와 강렬한 액션 퍼레이드를 선보이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악역 장첸 역을 맡은 윤계상과의 호흡을 비롯해 최귀화, 홍기준, 허동원 등 조연배우들과도 실제 형사와 다름없는 모습으로 현실성을 부각시켰다.
화려한 액션,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은 마동석이 ‘부라더’를 통해 코미디에 도전했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가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를 만나 100년간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다. ‘부라더’는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9년 만에 영화화한 작품이다.
‘부라더’에서 마동석은 이동휘와 함께 형제애를 선보이며,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원수보다 못한 형제가 가족애를 느끼는 과정을 그려내며, 관객에게 따뜻함을 선사한다.
마동석이 출연한 ‘부라더’가 ‘범죄도시’의 인기에 힘입어 흥행의 궤도에 오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