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양의 후예' 박훈. 사진| KBS2 방송화면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황승빈 인턴기자]
배우 박훈과 박민정이 백년가약을 맺은 가운데, 송중기와의 에피소드가 재조명됐다.
박훈과 박민정의 소속사 제이스타즈는 "두 사람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가족들과 지인들만 초대해 간소한 결혼식을 올렸다"면서 "박훈이 드라마 촬영 계획이 잡혀있어 신혼여행은 아직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박훈은 지난해 방송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특전사 중사 최우근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 '태양의 후예' 동료애를 과시한 진구. 사진| 진구 인스타그램 |
당시 박훈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송중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훈은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태백이 내 고향"이라며 "송중기가 일부러 어머니가 운영하는 가게에 왔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가 우리 집에서 샤워를 한다더라"라며 "우리 어머니에게 내가 같이 촬영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훈은 "송혜교, 진구, 이승준, 서정
배우 진구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들의 태백 핫플레이스"라며 박훈 어머니의 가게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시한 바 있다.
한편 박훈은 오는 11월 첫 방송되는 MBC '투깝스'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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