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외사친' 오연수. 사진l JTBC 방송화면 캡처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오연수가 남편인 배우 손지창과의 연애스토리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JTBC 예능 ‘나의 외사친’에서는 오연수가 이탈리아 아말피 레몬 농장에서 본격적인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수는 조반나 가족과 식사를 하던 중 남편에 대해 묻자, “남편이 내 첫 사랑이다. 남편은 나를 만나기 전 여자친구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 사진을 보여달라는 요청에 오연수는 “같이 사진을 잘 안 찍는다”며 당황했고, 결국 인터넷 검색으로 남편 사진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남편 손지창의 사진을 본 조반나 가족들은 “잘 생겼다”라며 훈훈한 외모에 감탄했다.
또, 오연수는 남편과의 만남에 대해 “고등학교 3학년 때부터 알았는데, 진짜 사귀기 시작한 건 21살 때였다. 중학교 때부터 같은 동네에 살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조반나는 이날 오연수에게 “남편에게 연락은 했나, ‘보고 싶다’고 하지 않던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오연수는 “그런 말은 없었다. 그건 한참 전이다. 연애를 할 땐 했지만 결혼을 하고서 ‘보고 싶다’
이어 그는 일이 힘들지 않겠느냐에 대한 질문에 “어차피 집에서도 일을 하기 때문에 집이나 밖이나 일을 하는 건 똑같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조반나 가족들과 한층 더 친밀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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