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 `미스터 션샤인` 합류…김은숙 작가와 재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배우 최진호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tvN '미스터 션샤인'에 전격 합류했다.
24일 최진호의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는 "최진호가 tvN 새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에 합류해 '상속자들' 이후 4년 만에 김은숙 작가와 재회한다"고 밝혔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최진호는 극중 고위 관료 '이세훈' 역할을 맡아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등과 연기 시너지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진호는 영화 ‘도둑들’, ‘더 테러 라이브’, ‘강남 1970’, '도가니' 등을 비롯해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상속자들', '오 마이 비너스', '미세스캅2' 등에 출연, 강렬하고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 1월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는 한석규의 라이벌인 도윤완 원장 역할을 맡아 역대급 악역 연기로 안방극장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한편 최진호는 최근 영화 ‘검객’의 촬영을 마치고, 김지운 감독의 신작 영화 '인랑'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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