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 윤계상, 뜨거운 반응에 밥까지 얻어먹어...“꿈은 이루어진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성미 인턴기자]
배우 윤계상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는 영화 ‘범죄도시’의 인기를 실감했다.
윤계상은 24일 자신의 SNS에 “오늘 운동하고 혼밥하는데 어떤 젊은 여성분이 범죄도시 잘 봤다고 밥값을 내주시고 가셨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하며 훈훈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어 “얼떨결에 얻어먹었지만..너무 감사해서 인증샷을 올립니다..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밥도얻어먹는범죄도시ㅋㅋ #특갈비탕이라비쌀텐데 #감사합니다잘먹었습니다 #혼자만먹어서미안한동석이형 #500만돌파감사 #꿈은 이루어진다 #범죄도시”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 밥 값 내준 팬에게 감사 인사 전한 윤계상. 사진l 윤계상 인스타그램

윤계상은 글과 함께 깨끗하게 비운 특갈비탕 그릇 사진을 인증샷으로 올렸다. 그동안 영화 흥행운이 따르지 않았던 윤계상의 기쁨이 묻어난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전 백 그릇 천 그릇 가능!”, “앞으로 혼밥 못 먹겠네요ㅋㅋㅋ여자 팬들이 줄서서 사 드리겠다고 할 텐데ㅎㅎ”, “난 내가 사주고 같이 먹으면..안대나?”, “요즘 윤계상님 행복해보여서 제가 다 뿌듯^^”, “와!! 나 같아도 계산 해드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범죄도시' 는 지난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그린 영화다. 지난 3일 개봉해 청소년관람불가 영화임에도 단기간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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