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tv] `이번 생은 처음이라` 이민기♥정소민, 결혼 끝 로맨스 시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이민기와 정소민이 무사히 결혼식을 치르고 '계약'부부가 됐다. 이제 두 사람에겐 로맨스만이 남았다.
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서 남세희(이민기 분)와 윤지호(정소민 분)은 결혼식을 무사히 마무리했다.
식장에서 윤지호는 어머니(김선영 분)의 편지를 읽고 폭풍 눈물을 흘렸고, 남세희는 결국 쌍코피를 터뜨렸다. 남세희는 "빨리 우리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말했다. 윤지호는 '우리'는 말에 기뻐했다.
다음날 윤지호는 결혼 첫 날을 기념하며 남세희에게 아침밥을 차려줬다. 윤지호는 "라면 말고 밥 먹는 게 처음이다. 우리"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윤지호는 친구 양호랑(김가은 분)과 우수지(이솜 분)와 만나 "우리라고 말할 때 참 좋다. 우리집, 우리일. 그렇게 말할 때 좋다"고 말하며 남세희에 대해 커져가는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던 와중 윤지호는 우연히 연복남(김민규 분)을 만났다. 연복남은 윤지호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연락처를 물었다.
윤지호는 남세희의 회사 앞을 지나다가 우연히 마상구(박병은 분)와 마주쳤다. 마상구는 회사를 둘러볼 것을 권했고, 윤지호는 남세희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남세희는 윤지호의 모습에 불편함을 드러냈다. 남세희는 "집주인과 세입자 이상의 관계를 요구 받는 건 사실 불편하다"면서 선을 그었다.
다음 날 윤지호는 남세희에게 사과했다. 마침 연복남에게 전화가 왔고, 연복남은 윤지호에게 "남자친구가 있냐"고 물었다. 윤지호는 "남자친구 없다"고 답했다. 남세희는 윤지호의 말에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과연 결혼식을 잘 마무리하고 계약 부부가 된 두 사람이 부딪히며 서로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 진짜 부부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hiny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