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복자클럽’에 위기가 찾아왔다. 정석용에게 ’복자클럽’ 정체를 들킬 위기에 처한 것.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에서 김정혜(이요원 분), 홍도희(라미란 분), 이미숙(명세빈 분), 이수겸(이준영 분)은 누군가에게 네 사람이 함께 있는 사진을 받은 뒤 사진을 전송한 발신인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했다. 그러나 결국 네 사람은 발신인을 찾지 못하고 사건은 미궁으로 빠졌다.
그런 와중에 김정혜와 이미숙은 건강검진을 받게 됐다. 집안 사람들 모두 건강검진을 받아야 했고, 두 사람은 집안 사람들의 따가운 눈살을 참아냈다.
이수겸은 자신의 할아버지인 이재국(장용 분)의 부름을 받고 개인 면담을 했다. 이재국은 "재밌는 걸 하더라. 도와줄까"라며 ’복자클럽’에 사진을 보낸 사람이 자신임을 넌지시 드러냈다. 이 말을 알아들은 이수겸은 "괜찮다. 발목 잡히기 싫다"며 자신의 속내를 솔직히 드러냈다. 그러나 이수겸은 복자클럽 멤버들에게 사진의 발신인을 밝히지 않았다.
네 사람은 이미숙의 남편 백영표(정석용 분)를 골탕먹일 방법을 찾아냈다. 바로 부암시장 행사에서 홍도희와 백영표가 닭싸움을 하게 하는 것. 결국 백영표는 홍도희와 닭싸움 도중 쓰러져 목에 깁스를 하게 됐다.
홍도희는 마트에 장을 보러 가서 주길연(정영주 분)를 다시 만났다. 주길연은 홍도희에게 막말을 했고, 홍도희는 "이젠 당신이 무섭지 않다"고 속시원한 한방을 날렸다.
이미숙의 집을 찾은 홍도희와
과연 ’복자클럽’ 세 사람이 이재국에 이어 백영표에게까지 정체를 들킬지, 아니면 무사히 위기를 넘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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