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사랑이 대종상 시상식에서 우아한 자태와 글래머 몸매로 레드카펫을 빛내며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 영화 시상식 하면 떠오르는 대표 미녀 배우 김혜수의 뒤를 이을 레드카펫 스타의 탄생을 알렸다.
김사랑은 2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 54회 대종상영화제에 대상 시상자로 참석, 레드카펫부터 시상식까지 아찔한 빛을 발했다. 이날 김사랑은 가슴골이 깊이 파진 과감한 드레스를 입고 볼륨감 넘치는 보디라인과 우월한 각선미를 뽐내며 단연 이날 대종상 베스트 드레서로 꼽혔다.
영화상 시상식 하면 무엇보다 레드카펫을 밟는 여배우들의 멋진 드레스 자태가 떠오른다. 그중에서도 역대 베스트 드레서는 단연 배우 김혜수다. 김혜수는 큰 키에 볼륨 있는 몸매로 여느 여배우들과는 달리 파격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드레스를 영화제마다 선보여 '다음 드레스'를 궁금하게 해왔다.
김혜수는 자신의 장점이 돋보이는 드레스를 선택해 시상식 레드카펫마다 베스트 드레서로 손꼽혀 왔다. 김혜수는 때로는 가슴이 노골적으로 드러나는 아찔한 의상을 선보이는가 하면, 어깨가 드러나는 시스루 드레스, 화끈한 망사 패션로 할리우드 스타들 이상 가는 과감하고 섹시한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또, 때로는 노출이 없는 드레스나 슈트를 세련되게 소화하며 탁월한 감각을 보여왔다.
김사랑 역시
레드카펫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선보이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김사랑. 그가 다음 레드카펫에서 보여줄 드레스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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