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 조기종영 아니다…연속방송으로 예정된 회차 마무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MBC 월화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조기종영설이 사실무근으로 밝혀졌다.
27일 MBC에 따르면 '20세기 소년소녀'는 방송 마지막주인 11월 20일부터 23일까지 월, 화, 수, 목 주 4회 방송, 당초 기획대로인 32부작(구 16부작)으로 종영한다.
월화드라마를 주 4일 연속 방송하는 편성은 이례적인 일. 타 방송사 경쟁 드라마와 종영 주차를 맞춰 새로 시작하는 월화드라마에 승부수를 띄우기 위한 고육책이다.
앞서 '20세기 소년소녀' 후속 드라마 '투깝스' 첫 방송일이 공개되면서 '20세기 소년소녀'는 조기종영설에 휩싸였다.
'20세기 소년소녀'는 어린 시절부터 한동네에서 자라온 35살, 35년 지기 세 여자들이 서툰 사랑과 진한 우정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 로맨스 드라마로 배우 한예슬, 김지석, 이상우, 류현경, 안세하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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