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블랙’ 저승사자 송승헌이 인간화가 됐다.
29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블랙’에서 블랙 444(송승헌 분)는 악몽에 시달렸다. 블랙은 "아주 기분 나쁜 꿈이다"라고 분노했다.
블랙은 저승사자 007(조재윤 분)에게 "자꾸 꿈을 꾼다"고 말했다. 저승사자 007은 "자꾸 이런 식이면 순간이동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인간화가 된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블랙은 "내가 인간화라니. 말도 안 된다"며 경악했다.
블랙은 자신의 눈을 가져가려고 했던 괴한을 기억해냈다. 그를 잡으면 한무강의 목숨이 더는 위협받지 않고 본인도 제수동을 잡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 블랙은 그를 쫓기 시작했다.
와중에 윤수완(이엘 분)은 외국으로 도망가려고 했다. 윤수완은 과거에 학비를 위해 성매매를 했고, 어떤 사건과 연관 돼있었던 것.
의문의 괴한은 윤수완을 쫓았다. 블랙 역시 괴한을 보고는 그를 쫓았다. 괴한과 블랙은 몸싸움을 벌였고 블랙
블랙의 인간화가 가속화되며 인간의 몸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된 것. 블랙이 저승사자의 능력을 잃는 것이 먼저일지, 제수동을 붙잡고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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