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션 : 위험한 만남’이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
‘펜션 : 위험한 만남’은 누구에게나 특별한 기억과 사연이 담긴 펜션이라는 하나의 공간에 방문한 주인공들이 특별한 사연의 낯선 인물과 만나면서 겪게 되는 각기 다른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담은 작품이다.
이번 영화는 이미 영화진흥위원회가 한국영화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제작지원 프로그램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되며 탄탄한 시나리오와 대중성을 갖춘 기획력을 인정받았다.
한국영화아카데미(이하 KAFA) 출신으로 ‘꽃피는 봄이 오면’과 강풀 원작 ‘순정만화’를 연출한 류장하 감독을 필두로, 영상원을 졸업하고 ‘개집이 있던 자리’로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하며 ‘킬 미’로 장르를 넘나드는 신선함을 선보였던 양종현 감독, ‘방자전’ 조감독 출신의 윤창모 감독, ‘꽃피는 봄이 오면’과 ‘순정만화’ 각본을 맡은 바 있는 정허덕재 감독까지 개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네 명의 감독들이 각각 한 편씩 연출을 맡는다.
주연 배우로는 조재윤, 김태훈이 캐스팅돼 작품에 대중성과 신뢰를 더한다. 여기에 박효주와 이영진을 비롯해, 이이경, 신소율
‘펜션 : 위험한 만남’은 2018년 상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