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인생' 신혜선이 전노민과 나영희의 친딸이 아니라는 사실이 들통났다.
5일 오후 방송된 KBS2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서지안(신혜선 분)이 해성그룹 친딸 최은석이 아니라는 사실이 최재성(전노민 분)과 노명희(나영희 분) 앞에서 밝혀졌다.
최재성(전노민 분)은 집에 오랜만에 온 서지안에게 유전자 검사 결과지를 꺼내며 "니가 최은석이야? 너 누구냐"라고 쏘아붙였다.
서지안이 당황하자, 최재성은 "너가 내 딸이 아닌 것은 알고 있다 이미"라고 말했다. 이에 노명희(나영희 분)는 놀라며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물었고, 최재성은 "나하고 저 아이 DNA 검사 결과다"라고 설명했다. DNA 검사 결과에는 서지안과 최재성의 DNA가 불일치한다는 사실이 적혀있었다.
최재성은 "내가 너한테 묻고 싶은 것은, 확인하고 싶은 것은 너가 알고 있었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지안은 "죄송합니다"
최재성은 "나가거라. 변명 듣자고 기다린 것 아니다. 니 얼굴보고 확인해야했고 확인했으니 더 말 들을 게 없다. 니 두 발로 걸어나가는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니 당장 나가"라며 분노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