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가을이 깊어가고 연말을 앞둔 11월 2주에는 올해 데뷔 12주년을 맞은 그룹 슈퍼주니어를 비롯해 블락비 EXID 어반자카파 황치열 구구단 등이 활동을 재개한다.
슈퍼주니어는 6일 타이틀곡 '블랙 슈트(Black Suit)이 수록된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를 발표한다. 드라마 촬영과 애완견 사고로 물의를 빚은 최시원을 제외한 이특 희철 은혁 동해 예성 신동이 활동에 나선다.
세븐틴 소나무도 이날 새 앨범을 공개한다. 국내외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세븐틴은 타이틀곡 '박수'가 수록된 정규 2집 '틴 에이지(TEEN, AGE)'를 발표한다. 이번에도 멤버들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소나무는 시리즈 앨범 프로젝트 '해피 박스 파트2' 타이틀곡 '아이'를 공개한다.
솔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던 블락비는 오는 7일 타이틀곡 '쉘 위 댄스(SHALL WE DANCE)'가 담긴 앨범을 발매한다. 지코 박경이 작사 자곡을 맡은 곡이다. 블락비가 팀 활동을 나서는 건 9개월 만이다.
지난해 건강 이상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솔지가 앨범에 참여한 EXID의 네 번째 미니앨범 '풀 문(Full Moon)'도 이날 발매된다. 솔지는 타이틀곡 '덜덜덜' 등 녹음에 참여했으나 이번에도 방송 스케줄에는 함께하지 않는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휩쓴 어반자카파는 8일 신곡 '그때의 나, 그때의 우리'로 팬들과 만난다. 김세정 강미나가 드라마에 출연해 활약한 구구단은 같은 날 타이틀곡 '초코코(Chococo)'가 실린 첫 번째
지난 6월 미니앨범 '비 오디너리(Be Ordinary)'로 활동한 황치열은 9일 신곡을 발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황치열의 이번 노래는 '매일 듣는 노래'를 잇는 짙은 감성의 발라드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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