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이특이 김희철가 내년이면 36세가 된다고 했다.
슈퍼주니어 정규 8집 앨범 '플레이(PLAY)'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김희철은 이날 "개인적으로 정규 앨범 발매를 처음에 반대했다. 슈퍼주니어는 카세트 테이프부터 발매했던 그룹이다. 최근에는 CD 플레이어도 찾기 쉽지 않더라. 그럼에도 팬들을 위해 CD를 발매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특은 "오랫동안 콘서트를 해서 멤버들도 자신의 것으로 습득하는 시간이 빨라졌다. 얼굴에 주름이 생기고 힘이 빠진 게 아니라 세월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서 남자답게 멋있어진 듯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저와 김희철은 내년이면 36살이다. 앞으로 더 멋있는 사람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블랙 슈트(Black Suit)'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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