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소년소녀’의 시청률이 2%대로 추락했다. 시청자의 호평에도 불구하고 2~3%대 고전을 면치 못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MBC 월화극 '20세기 소년소녀' 17, 18회는 2.5%, 2.7%(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렇지 않아도 안타까운 성적이었던 3%대에서도 하락해 2%대 자체 최저 기록을 찍었다.
유독 ‘로코’에서 강세를 보여 온 대세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한예슬(사진진), 김지석(공지원), 이상우(안소니)의 삼각 로맨스가 본격화됐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동 시간대 1위는 KBS1 ‘가요무
시청률 면에서나 화제성에서도 외면 받고 있는 ‘20세기 소년소녀’가 다시금 반등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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