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라더’ 마동석 인터뷰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
영화 ‘범죄도시’는 지난달 3일 개봉해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극장가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범죄도시’는 7일 640만 6970명(영화진흥위원회통합전산망 기준)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이는 617만 관객을 동원했던 ‘아저씨’의 기록을 깨고 역대 청불 한국영화 흥행 순위 3위에 등극했다. 단역부터 연기 생활을 시작한 마동석은 이러한 대중의 관심이 얼떨떨하면서도 더욱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대해) 신기한 부분도 있고, 행인 7과 같은 단역, 조연으로 시작해 저예산 영화 조연으로 시작했었다. ‘범죄도시’ 속 마석도는 제가 출연한 상업 영화의 첫 주연이었다. 또 (‘범죄도시’는)몇 년동안 노력한 결과물이라 더욱 의미 깊다. 여기에 (대중들이) 호응을 많이 해주시니까 깜짝 놀랐다. 제가 80편 정도 출연했는데도 (이러한 관심은) 익숙하지 않더라. 더 더욱 감사하다.”
↑ ‘부라더’ 마동석 인터뷰 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
‘범죄도시’는 스피디한 전개, 살아있는 캐릭터들, 화려한 액션이 통쾌함을 선사하면서 흥행 돌풍을 이끌었다. 특히 마동석은 4년동안 강윤성 감독과 머리를 맞대고 ‘범죄도시’를 기획했다. ‘범죄도시’ 흥행
“‘범죄도시2’에 대한 이야기 나오고 있는데 지금 분위기로는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스토리는 생각하고 있다. 이야기가 두, 세 가지 있는데 감독님과 계속 상의하고 있다. 마석도 캐릭터로 재밌는 이야기를 할 것 같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